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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르신 문해백일장 |
[파이낸셜경제=김지훈 기자] 문경시는 지난 14일 문경배드민턴경기장에서‘제3회 평생학습 어르신 문해백일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평생학습에 참여 중인 35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움의 열정을 나누고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예쁜 글씨 쓰기, 채색하기 등 문해작품경연이 열려 그간의 학습 성과를 뽐냈으며, 2부에서는 청춘골든벨, 명랑운동회, OX퀴즈,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선사했다.
시상식에서는 이필연 어르신(103세)이 최고령자상을 수상했고, 문해작품경연에서는 30명의 어르신이 우수학습자로 선정되어 기쁨을 나눴다.
특히, 문경시가 추진 중인‘친절도시 문경’실천에 적극 동참한 문경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장영호 △반용기 △권선경 회원 3명이‘친절왕 표창패’를 받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문해백일장은 어르신들의 학습 의지를 널리 알리고, 모두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앞으로도 평생학습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배움과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문경시는 남녀노소가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배움으로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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