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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주년 기념 건설업·건설기계사업 위반 사례집 e-book 제작·배포 |
[파이낸셜경제=박영진 기자]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아'전문건설업·건설기계사업 위반 사례집 e-book'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고금리 및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체들이 법령 미숙지로 인한 행정처분을 예방하고,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남구에서 처음으로 제작하는 것이다.
사례집에는 △전문건설업 신고 사항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행정처분 종류별 부과 기준 등 건설업 운영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가 담겨 있다.
10월 초 제작을 완료했으며, 10월 말까지 전자책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다.
남구청 홈페이지 ‘알림 마당’ 게시판과 관내 건설업체에 발송되는 공문 내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e-book이 법규 준수 역량을 높이고, 예측 가능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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