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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영월군은 오는 10월 31일 영월시외버스터미널이 폐업함에 따라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시외버스정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시외버스정류장은 기존 터미널 인근에 위치한 서부시장 제2공영주차장(영월세무서 앞)에 설치되며,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해당 정류장에서는 기존에 운영됐던 모든 시외버스 노선이 정상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며, 군은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합실, 화장실 등 필수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매표 및 안내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여 현장에서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용객들이 보다 원활하게 버스 승차 및 하차를 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 설치와 현장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임시시외버스정류장이 한시적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히 준비하고 있으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임시정류장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안전교통과 교통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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